[여의도1번지] 전국 3,565곳 사전투표 시작…여야 지지층 결집 총력전
5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상황, 오늘은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사전투표 열기가 뜨거운데요. 높은 투표율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여야 대표들, 정치적 의미를 담아서 사전투표 장소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했는데요. 왜 신촌을 택한 건가요?
이재명 대표는 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찾은 대전에서 사전투표를 했는데요. 카이스트 학생들과 동행해서 정부를 겨냥했어요?
내일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요. 지금 추세로 간다면 최종 사전 투표율이 얼마나 될 거라고 보십니까?
높은 사전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 어떻게 보십니까?
한편 윤석열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서 '대파를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느냐'는 문의가 들어오자 중앙선관위가 의도가 있는 정치적 행위는 안된다는 원칙을 확인하고 직원들에게 대처법을 알린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두 여론조사 모두 민주당이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구체적 우세 지역 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주 보도된 82곳보다는 많다고 밝혔고요. 민주당은 '우세 110곳'이지만, 수도권과 PK에서 경합지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당이 이렇게 판세를 분석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여야는 전국 지역구 254곳 중 50~55곳이 초박빙 상황이라고 공통적으로 밝혔습니다. 끝날 때까지 섣불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건데요. 변수들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 먼저 '샤이 보수'입니다. 일각에서는 여론조사에 응답하지 않지만 투표장에 가는 '샤이 보수'의 존재 때문에 여론조사 흐름과 실제 선거 결과가 다를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요?
무당층 비중이 높은 2030세대의 표심 흐름은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과거 윤 대통령을 연산군에게 빗대 비판한 것이 확인돼 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이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편법 대출'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유세 현장에 복귀하자마자 한동훈 위원장 공격에 나섰습니다. 한 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 사건을 거론하면서 먼저 깨끗하라고 직격했는데요?
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양문석·김준혁 후보의 공천 취소나 사퇴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다"며 "국민 심판을 기다리자"고 했어요?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전공의 대표와 만나 약 2시간 20분간 대화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논의할 때 전공의들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지만,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는 SNS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의대 증원 규모 등과 관련해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어제 만남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와의 만남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앞으로 의정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이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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